[크로아티아/자그레브] 돌라츠 노천시장 돌라츠 노천시장은 자그레브를 대표하는 재래시장이다.시장 입구에는 보자기를 쓰고 머리에 광주리를 이고 서 있는 아주머니 동상이 있다.고단한 삶을 살아왔을 아주머니 모습이 우리네 엄마 모습과도 흡사해서 낯설지가 않다.엄마랑 팔짱을 끼고 시장가던 생각이 나서 나란히 사진 한 .. 발칸 9개국/크로아티아 2016.07.23
[크로아티아/자그레브] 반옐라치치 광장의 벼룩시장 [반옐라치치 광장](사진출처:나무위키)자그레브 여행의 중심이 되는 반옐라치치 광장자그레브 볼거리는 구시가지에 주로 있는데, 반옐라치치 광장을 중심으로 2~3시간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반옐라치치 광장 입구에 꽃시장이 열렸다.빨강, 노랑, 하양, 예쁜 빛깔의 꽃들, 휴일이라 현.. 발칸 9개국/크로아티아 2016.07.23
[크로아티아/자그레브] 크라바타 넥타이 실연박물관 옆으로 17세기에 건설된 바로크 양식의 성 캐서린 성당 있다.성 캐서린 성당 뒤편 Jezuitski 광장에는 어부의 분수라는 조각상이 있다.작품 이름은 '운 없는 분수(Unfortunate Fisherman)'란다.뱀을 잡고 있는 어부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뱀 입에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커다란 .. 발칸 9개국/크로아티아 2016.07.23
[크로아티아/자그레브] 로트르슈차크 타워와 우스피냐차 케이블카(푸니쿨라) 성 마르크 성당에서 골목길로 조금만 내려가면 로트르슈차크 타워가 있다.로트르슈차크 타워로 가는 길 중간에서 만난 크로아티아 나이브 예술 박물관(The Croatian Museum of Naive Art).Naive는 아마추어적이며 소박한 예술 사조를 말한다. 20세기에 등장했다가 쇠퇴했지만, 크로아티아는 세계에.. 발칸 9개국/크로아티아 2016.07.21
[크로아티아/자그레브] 모자이크 타일지붕이 아름다운 성 마르크 성당 스톤 게이트를 구경하고 그라데츠 언덕 광장에 있는 성 마르크 성당으로 갔다. 성 마르크 성당은 스톤 게이트에서 언덕길로 조금만 올라가면 나온다.중세를 느끼게 해주는 돌길을 따라 걸어가는 길목에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울려퍼진다. 핸섬한 모습으로 즐겁게 연주하는 거리의 악사들.. 발칸 9개국/크로아티아 2016.07.21
[크로아티아/자그레브] 성모마리아의 성화가 있는 스톤 게이트 트칼치차 거리를 구경하고 성모마리아의 성화가 있다는 스톤 게이트로 갔다.트칼치차 거리에 언덕으로 올라가는 가파른 계단이 있는데, 지도상 이곳으로 올라가면 스톤 게이트가 나올 것 같았다.언덕에 올라 내려다보니 조용한 마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스톤 게이트가 나올 줄 알았.. 발칸 9개국/크로아티아 2016.07.19
[크로아티아/자그레브] 트칼치차 거리의 낮풍경 대성당을 구경하고 슬슬 걸어서 트칼치차 거리로 갔다.어젯밤에 시끌벅적 온통 사람들로 빼곡하던 거리가 언제 그랬냐는 듯 조용했다. 크로아티아 최초의 여성 작가인 마리야 유리츠 자고르카의 동상이 햇살에 반짝인다.햇살이 쨍쨍한 오늘 같은 날에 그녀는 왜 우산을 들고 있는지. ㅎ.. 발칸 9개국/크로아티아 2016.07.18
[크로아티아/자그레브] 자그레브 대성당(성 스테판 성당) 자그레브의 아침은 조용했다. 휴일이라 더 조용하고 한적했다.대성당은 유명한 관광지여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전에 구경하려고 아침 일찍 서둘러 숙소를 나섰다.대성당 근처에 있는 숙소여서 걸어서 5분이면 충분하다.한무리의 한국 단체 관광객들이 우리 뒤를 따라오고 있었다. 그들이 .. 발칸 9개국/크로아티아 2016.07.17
[크로아티아/자그레브] 트칼치차 거리의 밤풍경(Tkalcica Street) I ♥ Zagreb주말 밤인데도 반옐라치치 광장에는 그렇게 많은 사람이 붐비지는 않았다.왜 이렇게 광장이 조용하지 의아해하면서 트칼치차 거리로 발길을 옮겼다.Tkalcica Street 이정표를 따라 걸었다.거리에 들어서자 많은 사람이 북적대고 있었다.어쩐지 광장이 조용하다 했는데 모두 이 거리.. 발칸 9개국/크로아티아 2016.07.17
[크로아티아/자그레브] 반옐라치치 광장의 밤 풍경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6시간이나 버스를 타고 온 탓에 몹시 피로했다.숙소에서 한 시간쯤 쉬다가 오후 8시 넘어서야 겨우 야경을 보러 거리로 나왔다. 해가 져서 캄캄하리라 예상했는데 거리는 아직 밝아있었다. 반옐라치치 광장 쪽으로 걸어갔다.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이 카.. 발칸 9개국/크로아티아 2016.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