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목포] 삿갓을 쓴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는 목포 갓바위 갓바위 하면 팔공산 갓바위만 있는 줄 알았는데, 목포에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목포의 명물 갓바위가 있단다. 갓바위를 편하게 볼 수 있게 하려고 해상보행교를 만들어 놓은 모양이다. 해상보행교를 걸어가면 갓을 쓴 형상을 한 갓바위를 볼 수 있다. 갓바위는 영산강 하구의 강물과 바.. 국 내 여 행/전 라 남 도 2013.04.14
[전남/목포] 사랑의 섬 외달도에서 달콤한 사랑에 빠지다. 불현듯 너 때문에 목이 타온다. 열어둔 빗장 사이로 너가 들어온다. 너는 젖어들고 나는 눈물이 난다. 나는 너를 사랑이라 부른다. 나는 너를 운명이라 부른다. 시린 그리움 하나 나의 봄은 그렇게 시작된다. 러브송.... 그대, 가지말아요. 아직은 우리, 사랑할 시간입니다. 살다가 문득 사.. 국 내 여 행/전 라 남 도 2013.04.08
[전남/구례] 기암절벽 위에 지어진 고찰 구례 사성암 전라남도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에 있는 오산은 해발 531m의 산으로 산행길이 험하지도 않고 아름다운 경관이 많아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는 산이다. 섬진강 따라 부처님의 영기가 닿은 곳 오산,깨달음을 갈구하던 사람들이 찾는 오산에는 사성암이 있다. 사성암을 찾아가는 길목에 매화가.. 국 내 여 행/전 라 남 도 2013.04.02
[전남/목포] 64년 전통을 자랑하는 목포의 명물 코롬방 제과 목포역 근처에 있는 코롬방제과는1949년에 개업해서 올해로 64년을 맞이하는 목포의 명물 빵집이다. 눈에 익은 프랜차이즈 빵집과는 다른 소박한 모습을 하고 있다. 1층에는 여러 종류의 빵이 진열되어 있다.그리 세련되어 보이지 않은 내부가 더욱 정감이 간다.올해로 64년을 맞이한다니 .. 국 내 여 행/전 라 남 도 2013.03.27
[전남/여수] 여수 오동도에서 동백과 불타는 사랑을 나누다. 종일토록 네가 들어와 나는 흐느낀다. 너에게 취하고, 나에게 취하고 붉디붉은 고운 사랑, 불꽃처럼 타오르고 싶었다. 그대를 영원히 사랑합니다. 바다 위에 떠있는 붉은 동백나라, 여수 오동도.아직도 깨어나지 않은 바다, 긴 방파제 너머로 오동도가 오롯이 보인다.섬 모양이 오동잎과 .. 국 내 여 행/전 라 남 도 2013.03.26
[전남/목포] 호남선 밤 기차에 몸을 싣고 항구 도시 목포로 가다. 남으로 가는 기차를 타겠습니다. 더딘 열차에서 노곤한 다리 두드리는 남루한 사람들과 소주잔을 나누며 지도에도 없는 간이역 풍경들과 눈인사를 나누겠습니다. 급행열차는 먼저 보내도 좋겠습니다. 종착역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자운영이 피고 진 넓은 들을 만날 수 있다면. 들이 끝나.. 국 내 여 행/전 라 남 도 2013.03.24
[전남/구례] 노란 물감을 풀어놓은 구례 산수유 마을(구례 산수유 꽃축제) 구례 산동면 산수유 마을에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산수유 꽃축제가 열린다.'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축제가 펼쳐진다.노란 산수유 꽃을 무대 삼아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산수유 마을.. 국 내 여 행/전 라 남 도 2013.03.22
[전남/광양] 광양 매화마을에 하얀 눈꽃이 내리다.(광양매화축제) 봄이 오면 하얗게 핀 꽃 들녘으로당신과 나 단 둘이 봄 맞으러 가야지~~♬ 봄빛이 완연한 섬진강은 매화향기를 가득 담고 유유히 흐르고 있다. 꽃샘추위가 오는 봄을 시샘하고 있지만, 남도엔 봄이 한창이다.전라도 광양에는 봄을 깨우는 매화향이 곳곳에 가득하다. 광양 매화마을에는 매.. 국 내 여 행/전 라 남 도 2013.03.22
[전남/구례] 하늘과 조우하기 위해 노고단 정상에 오르다 지리산 노고단은 성삼재에서 시작한다. 성삼재에서 노고단 고개까지 2.6km, 왕복 5.2km 어느새 겨울로 접어든 산길, 도란도란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걷는 이들의 발걸음은 가볍다. 마지막 남은 잎새가 햇살에 팔랑인다. 한 걸음, 한 걸음 삶을 내딛습니다발걸음을 떼어 놓고 또 걷고 걷고.. 지.. 국 내 여 행/전 라 남 도 2012.12.11
[전남/해남] 소낙비가 내리는 두륜산 대흥사 잿빛 하늘에서 세찬 빗줄기가 쏟아져 내린다. 내리는 빗줄기는 마른 대지를 젖게 하고.. 초록의 나무를 젖게 하고.. 팍팍한 마음을 흠뻑 젖게 한다. 우르르 쾅쾅... 시원스레 흘러내리는 물줄기는 한 줌의 더위도 한 줌의 외로움도 날려버린다. [ 대흥사 일주문 ] 차안과 피안의 경계를 이루.. 국 내 여 행/전 라 남 도 201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