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후쿠오카] 세계 최대 청동 와불상이 있는 남장원 일본 후쿠오카에 있는 남장원(南藏院, 난조인)은 1년에 5만여 명이 넘는 한국인들이 찾는 사찰이다.남장원은 불상의 모습이나 절의 형태가 우리나라 천태종과 유사한 점이 많아 우리나라의 많은 스님과 역사학자들이 이곳을 자주 찾는다고 한다. 남장원은 세계 최대의 청동와불 석가 열.. 일본/후쿠오카 2013.03.13
동양최대의 석회암 종유동굴 아키요시 동굴 야마구치 현의 신비로운 자연 석회암 고원지대인 아키요시다이에는 400개 넘는 동굴들이 모여 있다. 아키요시다이 지하 100m 아래엔 동양 최대의 석회암 종류 동굴인 아키요시 동굴이 있다.아키요시는 일본 천황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고 한다. 아카요시 동굴로 들어가 보자.마치 현재에.. 일본/후쿠오카 2013.03.12
일본 최대의 카르스트 지대 아키요시다이 공원 아키요시다이 공원은 일본 최대의 카르스트 지대로 3억 년 전에는 바다였던 곳이다. 바다에 잠겨있던 산호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돌로 변했다고 한다. 전망대에 올라가 보자. 전망대에 올라 내려다보면 석회암 바위가 흩어져 있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키.. 일본/후쿠오카 2013.03.10
일본 3대 탑으로 손꼽히는 국보 루리코지 오층탑 15세기의 일본은 크고 작은 전투가 끊이지 않는 ‘전쟁의 시대’였다. 오사카를 중심으로 막부의 패권 다툼이 끊이지 않고 교토가 폐허에 이를 지경이 되자, 교토를 중심으로 거주하고 있던 지식인들이 지방으로 피난을 가면서 오히려 변방의 문화가 발달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특히 따.. 일본/후쿠오카 2013.02.22
[일본/후쿠오카] 후쿠오카에서 맛보는 일본식 부침개 오꼬노미야끼 큐슈 지방에서 가장 큰 도시인 후쿠오카의 대표적인 복합 문화 공간 캐널시티 하카타 캐널시티 하카타 쇼핑몰을 구경하다가 배가 출출해왔다. 무얼 먹을까? 일본에 가면 꼭 한번 먹어보리라 생각했던 음식이 일본 라멘과 일본식 부침개 오꼬노미야끼다. 오꼬노미야끼를 먹으러 GO~! 가격.. 일본/후쿠오카 2013.02.21
시모노세키 시에 있는 국보 사찰 공산사(功山寺) 공산사는 일본 무인 정권의 시작인 카마쿠라 막부시대(12세기)에 창건된일본 최고의 선사양식이 남아 있는 국보 사찰이다. 사찰입구에 들어서니 고목이 즐비한 걸 보니 오래된 고찰의 향내가 풍긴다. 공산사는 1800년대 시모노세키 80여 명의 무사들이 모여 일본의 천황을 재옹립하고도쿠.. 일본/후쿠오카 2012.02.27
옛 사무라이 저택이 모여있는 죠후마을 한가로이 노닐고 있는 청둥오리들 머잖아 봄이 오려나 보다. 빨간 비단잉어가 노니는 곳에 하얀 눈발이 흩날리고 있다. 맑은 물이 졸졸 흐르는 개천 길을 따라 콧노래를 부르며 무작정 걷고만 싶어진다. 조용히 흐르는 이 물도 흐르는 세월과 함께 이 길을 걷는 이들의 추억을 쌓아갈 것.. 일본/후쿠오카 2012.02.22
애화가 서린 아카마 신궁과 조선통신사 상륙기념비 시모노세키는 옛 조선의 문화 교류 사절단격인 조선 통신사가 상륙했던 곳으로 이러한 한일 교류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간몬 해협은 12세기 무가 `헤이가`가 몰락할 당시 전투장이었다. 불과 여덟 살이던 안토쿠 왕이 폐전한 헤이가와 함께 이곳에서 물에 빠져 목숨을 .. 일본/후쿠오카 2012.02.22
함박눈이 내리는 시모노세키 간몬대교 밤에 부산에서 출발한 부관훼리는 12시간을 항해하여 아침에 시모노세키 항에 도착했다. 뿌연 바다에 잔뜩 찌푸린 하늘, 금방이라도 눈이 내릴 기세다. 시모노세키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사 시간에 배운 '시모노세키 조약'이다. 1894년 청·일 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하면서 1895년 .. 일본/후쿠오카 2012.02.19
부산에서 배를 타고 시모노세키로 떠나다. 애인과 함께 떠나는 일본나들이 늘 나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는 사랑스러운 나의 애인이다. 마음으로 늘 함께 하지만, 이렇게 단둘이 오붓하게 여행을 떠나기는 처음이다. 부산에서 이틀 동안 바다 데이트를 즐기고, 그것도 모자라 카페리에 몸을 싣고 둘만의 기약 .. 일본/후쿠오카 2012.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