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교토

[일본/교토] 인천 → 오사카 → 교토

러브송. 2018. 11. 16. 19:52



6.07(목) : 인천(ICN) 15:40 티웨이 TW 285 → 오사카(간사이)(KIX) T1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여행은 교토에 숙소를 정해놓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른 도시를 구경하기로 했다.

 




오후 6시경 입국수속 끝내고 간사이 공항 입국장으로 나왔다.

 




공항에 있는 스타벅스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교토 이동은 한국에서 구매해둔 JR 간사이 미니 패스권(3일간) 이용했다. 

공항 2층 국제선 로비에서 중앙 육교 이용해서 간사이 공항역으로 갔다.





공항 급행과 JR을 탑승할 수 있는 입구(우측 파란색은 JR, 좌측 주홍색은 난카이 전철)
개찰구 앞에 티켓 자동판매기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우리는 한국에서 준비해간 JR 간사이 미니 패스권을 이용했다.





JR 간사이 미니 패스권은 개찰구 옆 창구에서 역무원에게 첫 개시일 날짜 확인을 받아야 한다.

첫 개시일 날짜 확인을 받은 후부터는 3일 동안 역무원에게 패스권만 보여주고 들어가면 된다.





우측 아래 최초 개시일 6월 7일 확인 도장.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만 사용할 수 있다.  


★JR 간사이 미니 패스

일본은 대중교통비가 비싸기 때문에 교통 프리 패스권을 잘 이용하면 교통비를 줄일 수 있다.

JR 간사이 미니 패스권은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에서 3일간 JR 노선을  마음껏 탈 수 있는 프리 패스권이다.

오직 여행자들만을 위한 특별혜택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패스권으로 일본 국적인 사람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어른 3000엔, 어린이 1500엔)


 



간사이 공항 쾌속선 내부 모습





친절하게도 전광판에 한국어도 표시되니 안심이다.





간사이 공항에서 출발, JR 오사카(大阪)역을 경유하여 교토역까지 갔다.

교토역에서 숙소까지는 걷기도 모호한 거리여서 택시나 버스를 타야 한다.

초행길이라 버스 타기에 익숙지 않아 교토역에서 다른 JR 선으로 환승하여 단바구치역에서 걸어가기로 했다.

단바구치역에서 숙소까지는 도보로 1km 거리다.

그런데 단바구치역 주변은 어둡고 밤에 다니기는 좀 위험한 것 같았다.

철길 옆으로 나 있는 길을 걸어갔는데, 오가는 사람도 없고 상점도 없어서 주변을 경계하면서 걸어갔다.

일본인데 괜찮겠지 내심 마음을 달래며 걸어갔지만 좀 무서웠다.

다음부터는 교토역에서 택시를 타거나 버스를 이용했다. 여행 중 안전이 제일이니까.





주택가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찾기는 어려웠다.

구글 지도를 보면서 찾아가는데도 쉽지 않았다.

길을 헤매고 있는데, 동네 아저씨가 우리를 보시더니 친절하게 숙소를 가르쳐 주었다.

밤 9시에 "Sunput Nanajo Mibu-Guest House In Kyoto"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