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내 여 행/강 원 도

[강원/강릉] 대관령 자연휴양림

러브송. 2008. 7. 31. 21:06
[ 대관령 자연휴양림]
요즘 날씨가 너무 덥죠.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지고 불쾌지수가 점점 더 높아만 갑니다. 산새소리 지저귀고 물소리 청아한 숲속의 집으로 초대합니다.
자연 휴양림은 국민의 건강, 오락, 휴식을 위해 조성된 산림으로 수목, 야생동물, 계곡 등 산림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속의 휴식처입니다.
대관령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맑은 계곡, 바위가 어우러진 대관령기슭에 1988년 전국 최초로 조성된 자연휴양림입니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대관령을 지나 강릉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휴양림의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휴양림 내에 울창한 수림이 조성되어 있고 그 숲 사이로 시원한 계곡이 있어 한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대관령 휴양림의 산림은 강송 및 참나무 류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수령은 10~200년으로 평균 75년의 장령수림입니다.
금바위 폭포입니다. 옛날 대관령 중턱에서 캐낸 금덩어리를 이곳 금바위에서 찧고 갈아서 순금으로 제조하였는데, 그때 금가루가 폭포에 떨어져 금빛이 찬란하였다 하여 금바위 폭포라 이름하였다고 합니다.
삼림욕에 제격인 소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등산로와 산책로도 있습니다.
솔솔 불어오는 바람, 지저귀는 산새소리, 매미소리, 폭포수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물소리를 벗삼아 시원한 정자에 누워 오수를 즐겨도 좋을 듯 합니다. 정말 시원합니다. (실지로 정자에 누워서 낮잠을 잤거든요.ㅎㅎ..)
더우면 첨벙 폭포수 아래에서 멱도 감을 수 있어요.
유럽풍의 숲속의 집, 너무 이뻐요.
아! 이 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가는 길...

   러브송카페로 초대합니다 - 클릭! 

39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