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 피 타 임/사 랑 노 래

그리움이었다

러브송. 2004. 3. 30. 00:07


그리움이었다

눈을 감았다.
두 눈을 꼭 감았다.
눈을 뜨면 
금방이라도 뜨거운 눈물이 
쏟아져 내릴 것만 같아
두 눈을 꼭 감았다.
끈끈한 액체가 
칼칼한 목구멍으로 
울컥 넘어갔다.
그리움이었다.
지독한 그리움이었다.
글/러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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