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아르헨티나

[남미여행/아르헨티나] 푸에르토 이구아수 국립공원 - 낮은 산책로와 높은 산책로

러브송. 2018. 3. 1. 22:00


[ 아르헨티나 이구아수 국립공원 지도 ]



아르헨티나 푸에르토 이구아수 국립공원은 4가지 코스로 나누어 구경할 수 있다.
낮은 산책로(Lower Trail)와 높은 산책로(Upper Trail), 그리고 산 마르틴 섬과 악마의 목구멍이다.




악마의 목구멍을 구경하고 난 후 열차를 타고 폭포역에 내렸다.

폭포역에 내리면 폭포의 아랫부분을 감상할 수 있는 낮은 산책로로 갈 수 있다.

또 낮은 산책로에서 보았던 폭포들이 발아래 펼쳐지는 높은 산책로로 갈 수도 있다.





낮은 산책로 입구





나무가 우거진 정글 속을 걸으며...  





길가에 핀 이름 모를 풀과 야생 꽃들도 구경하고...





대자연이 숨 쉬는 공원에는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이구아수의 상징적인 동물 코아티








흐린 날씨지만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 걷는 발걸음이 상쾌하지는 않았다.





가파른 계단도 오르락내리락, 몸은 점점 지쳐가고...






강한 생명력이 꿈틀대는 폭포를 만나면 지친 몸에 반짝 생기가 돈다.





시원스레 떨어지는 폭포수, 작은 폭포지만 소리만큼은 요란하다.






걷다가 쉬면서 사진도 찍고...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낙화하는 폭포수가 굉음을 내며 내 귀를 때린다.





폭포 아래로 작은 보트들이 있다.

스피드보트를 타고 머리 위로 쏟아지는 거대한 폭포수를 맞으며 짜릿한 스릴을 만끽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산 마르틴 섬

낮은 산책로 끝에 이르면 산 마르틴 섬으로 건너갈 수 있는 배를 탈 수 있다.









이구아수 폭포는 약 270여 개의 크고 작은 폭포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낮은 산책로와 높은 산책로를 걸으며 다양한 모습의 폭포를 감상했다.

많은 폭포가 저마다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또 담았다.



[ 이구아수 폭포 ]




거대한 굉음과 함께 하늘에서 물보라를 일으키며 떨어지는 이구아수 폭포

세상에서 가장 경이로운 이구아수폭포를 바라보면서 자연의 위대함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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