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 9개국/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라스토케] 라스토케 숙소 Guest House Buk

러브송. 2016. 12. 11. 14:35




Guest House Buk





깔끔한 노란색 건물과 주황색 건물이 나란히 있는 집이다.

주황색 건물은 주인이 살고, 노란색 건물은 게스트하우스로 사용하고 있다.



게스트하우스는 라스토케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높은 곳에 있어 위치상 너무 좋은 곳이다.




가족이 운영하는 곳이라 더 마음에 들었고, 주인 내외와 할머니 모두 친절해서 좋았다.





내부도 불편함 없이 정갈하고 깔끔했다.





방 창문 너머로 그림 같은 집들이 보인다.


 



집앞 테이블에 앉으면 지저귀는 새소리와 폭포수 떨어지는 소리가 시원하게 들려온다.





주인집 할머니께서 딸기를 따고 계신다.






풍채와는 어울리지 않은 앙증맞은 바구니에 딸기가 한가득 담겨있다.





영어는 못하시지만, 딸기가 맛있다고 먹어보라는 시늉을 하신다.





할머니께서 정성껏 가꾼 딸기는 달고 신선했다.




미소를 한가득 머금으신 할머니, 껴안으시더니 얼굴에 뽀뽀까지 해주셨다. ㅋㅋ





게스트하우스 주변 건물은 모두 전원주택으로 자연 친화적인 모습이다.

이런 곳에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았다.





집 앞 벤치에 앉으면 라스토케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벤치에 앉아 바라본 풍경







숙소에 짐을 풀고 작을 오솔길을 따라 시원한 폭포 소리를 들으며 라스토케 마을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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