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토케에 꽃 누나 방송 여파로 한국인들이 물밀 듯이 밀려온다고 한다.
꽃 누나 촬영할 때만 해도 입장료를 받지 않았는데, 그 뒤로는 마을 한쪽에 민속촌처럼 꾸며놓고 입장료(30쿠나, 약 6,000원)를 받고 있다.
사생활침해도 있고, 라스토케 마을이 제대로 보존하고 관리되려면 입장료를 받는 게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마을 안으로 들어서면 마치 동화 나라에 온 것 같은 착각이 일게 된다.
작은 집들, 작은 폭포들, 그리고 초록의 풀과 우거진 나무들, 자연이 만들어낸 그대로의 풍경이 마음을 참 편안하게 해준다.
그 속에서 욕심 없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마치 낙원에 온 듯한 평화로운 느낌이다.
천사의 마을 라스토케는 힐링을 위한 모든 조건을 갖춘 마을임에 틀림이 없다.
[ 라스토케 마을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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