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송의 여행스케치

쇼와신산은 1943년 보리밭이 갑자기 융기하여 300미터 정도의 산이 된 이후에 폭발하여 화산활동이 시작된 활화산이다. 탑상화산이라 불리는 쇼와신산은 우스산의 활발한 화산활동으로 발생한 일련의 지진으로 1943년 12월에 형성된 화산이다. 쇼와신산은 쇼와 천황시절에 새롭게 생긴 산..

도야호수로 즐거운 여행을 떠나자! 일본 이름으로 도야코라고 불리는 도야호. 일본 홋카이도 중앙의 남서부 지역에 '시코쓰토야 국립공원'이 있다. 사계절 내내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산 좋고 물 좋은 국립공원 내에는 거대한 호수가 있는데, 그 호수가 바로 '도야 호수'이다. 호숫가..

시카베 로얄 호텔은 다이와 로얄호텔 체인으로 하코다테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있다. 호텔에서 태평양을 내려다볼 수 있으며, 홋카이도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호텔이다.천연 온천과 골프장을 갖춘 리조트 호텔이다. 깔끔하게 정돈된 호텔방,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충분하다. 침대..

하코다테의 야경은 홍콩·나폴리와 함께 세계 ‘3대 야경’으로 유명하다. 하코다테 도심에서 서서히 어둠이 내리고 건물에 하나둘씩 조명이 켜지면 하코다테는 또 한 번 변신을 하여 화려한 야경을 연출한다. 마치 보석을 흩뿌려놓은 것 같은 눈부신 야경을 보기 위해 해질녘이면 많은 ..

트라피스치누 수도원은 1898년 프랑스에서 파견된 8명의 수녀가 세운 여자 수도원이다. 지금까지도 약 70명의 수녀가 목축이나 농사일을 하면서 수련을 쌓고 있는 곳이다. 일반인은 앞뜰까지만 들어갈 수 있다. 내부는 구경할 수 없으나 자료실의 사진을 통해서 수도원들의 생활을 엿볼수 ..

시원한 공기와 예쁜 언덕길에서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푸른 바다, 고풍스러운 서양식 건물들, 아기자기하고 예쁜 상점들, 마냥 걷고 싶어지는 길, 하코다테는 고즈넉한 낭만이 있는 도시다. 홋카이도에서 가장 이국적인 풍경을 간직한 곳을 꼽자면 단연 하코다테일 것이다. 하코다테는 150..

홋카이도의 첫 관문인 하코다테 일본근대화의 상징으로 남은 도시다. 근대화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하코다테는 홋카이도의 남쪽 관문이자 도내에서는 삿포로와 아사히카와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도시다. 1858년 미국과의 통상 조약에 의해 나가사키, 요코하마와 함께 개항했으며, 개..

무로란은 아이누어로 '작은 언덕'이란 뜻이다. 무로란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지큐미사키(地球岬). 이곳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는 바다 모양이 지구처럼 타원형을 이룬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아사히신문이 주최한 「홋카이도 자연 100선」에서 1위로 뽑힌 곳이기도 하다. 드넓은 ..

노보리벳츠는 아이누어로 하얗고 탁한 강'이란 뜻으로, 이는 유황, 황산나트륨 등이 들어 있어 물이 짙은 색을 띠는 데서 유래한 것이다. 세계적인 온천 도시 노보리벳츠, 뜨거운 온천의 도시 노보리벳츠는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온천도시이다. 지옥 계곡을 지키고 서 있는 도깨비 상. 노..

일본다우면서도 일본 같지 않은 홋카이도에는 아이누족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홋카이도의 지명이 일본 본토에서 쓰는 말과 다른 것은 홋카이도는 아이누의 고장이기 때문에 아이누 족이 쓰던 지명을 그대로 쓰기 때문이다. 시라오이는 '무엇이 많은 곳'이란 뜻의 아이누어이고 노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