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 피 타 임/사 랑 노 래

추억뿐일지도

러브송. 2004. 2. 9. 20:30

추억뿐일지도

밤마다 그리움의 노래를 부르며
애절한 마음을 눈물로 토해내던 
시간들...
아직도 사랑이라고
고집스레 움켜쥐고 있던 
미련 덩어리들...     
언젠가 
삶의 길모퉁이에서
한번쯤은 만날지도 몰라.
흐르는 세월 속에서 
서로 다른 시간 속에서 
아주 낯설게 서 있을지도 몰라.
울고 웃으며 부대끼던 
사랑의 몸짓들이 
과거의 잔상일 뿐...
우리가 그리는 것은 
단지, 
지나간 추억뿐일지도 몰라. 
글/러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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