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남편과 아이들의 어학연수로 미국을 가게 되었다.
딸은 중학교 2학년, 아들은 중학교 1학년...
1년 동안 아무 탈 없이 미국생활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어서 참 다행이다.
뒤돌아보면 1년 동안 여행을 참 많이 다닌 것 같다.
미국에 갔으니 영어공부를 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맞는 말인 것 같지만,
여행을 다니면서 얻은 산 교훈이 더욱 값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38일 동안 자동차로 미국을 횡단했던 추억은 아이들이나 우리 부부에게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2003년 생활일지]
1.1 : 미국 샌프란시스코 경유해서 포틀랜드 도착
1.1~1.4 : 호텔에서 생활하면서 아파트 구하기
1.3 : 남편 반편성 시험보러 가기
1.4 : 비버튼(Beaverton)에 있는 아파트 계약하기
1.5 : 킹스코트 아파트로 이사하기
1.6 : 아이들 학교 문제로 ESL 방문 하기
1.14 : 전화개통과 인터넷 개통
1.18 : 캐논비치로 여행
1.25 : 캐논비치로 여행
1.26 : 시사이드로 여행
2.8 : 시애틀로 여행
2.11 : 딸 아들 중학교 등교시작
2.15~17 : 시애틀로 여행
3.1~2 : 오리건 코스트로 여행
3.8~9 : Klamath Falls, Creater Lake로 여행
3.21~30 : 9박10일, 샌프란시스코, LA 여행
4.26 : Mt.Hood로 여행
4.5 : 시사이드로 여행
5.17 : St.Helens 여행
5.24~26 : 캐나다, 밴쿠버, 빅토리아 여행
6.7~8 : 시애틀 올림픽공원 여행
6.12 : 여름방학, 딸 중학교 졸업식
6.28~8.3 : 38일간 미대륙횡단 여행
9.2 : 딸 고등학교 입학
9.28 : New Port 여행
10.4~10.18 : 옐로스톤 여행
11.11 : 오리건 동물원
12.22 : 이삿짐 사기
12.24 : 한국으로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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