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 더위를 피하는 방법은?
철로 위에서 신나게 달리는 레일바이크를 한번 타 보실래요?
20여 년 전 석탄을 실어 나르던 철로가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레일로 탈바꿈했습니다.
문경시는 폐 철로를 활용한 관광사업으로 폐선인 진남역~구랑리역 방향 2㎞(가은선)와
가은농공단지~먹뱅이 2㎞(가은선), 휴선인 진남역~불정역 방향 2㎞(문경선) 등
3개소에서 레일바이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1코스 : 진남역 (출발) - 불정역 방향 2Km (왕복 4km)
제2코스 : 불정역 (출발) - 주평 방면 1.8Km (왕복 3.6km)
철로 자전거는 4.0㎞(왕복거리), 1대당 10,000원, 40분이 소요됩니다.
평일에 단체 예약만 가능하며(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제외), 1대당 승차인원은
성인 2인입니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 2명 또는 성인 1명 추가 승차 가능)
유유자적 산세도 감상하고, 흘러가는 물길을 굽어보며,
예쁘게 핀 들꽃과 대화도 나누며, 때론 바람을 가르며
속도를 내어 신나게 달려보세요. 더위쯤은 저리가라입니다.
잠깐, 앞에 가는 자전거를 추돌하지 않도록 안전운행 하세요.^^
안전을 위해 브레이크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안전벨트는 가운데 앉은 사람만 착용하게 되어 있는데
운전석에도 핸들이나 안전벨트가 있으면 더 편안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