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 피 타 임/사 랑 노 래

이제는 멈추리라

러브송. 2004. 7. 12. 06:55


이제는 멈추리라

사랑 하나 감추지 못해
애태우다 애태우다
내 가슴에 멍만 들었네.
그리워 그리워 
슬피 울다 지친 자리에
서러운 눈물 꽃만 피었네.
그대 그림자에 싸여 
헤매이는 긴 방황의 길
이제는 멈추리라.
끝내 함께할 수 없는 
홀로 가는 외길이라면 
이제는 돌아서리라.
힘겨운 몸짓으로
돌아서 가는 쓸쓸한 발길에도
그대 고운 향기가 가득하리라. 
글/러브송

 

 

16714
 

'커 피 타 임 > 사 랑 노 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빗물처럼 흘러라  (0) 2004.07.16
그대 오려하나요  (0) 2004.07.13
기다려야 한다네  (0) 2004.07.01
그리움의 향기  (0) 2004.06.22
나를 부르소서  (0) 200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