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 피 타 임/사 랑 노 래
그대 그리움이어라 나날이 짙어만 가는 오월의 푸른 빛 애틋함으로 물들어가는 오월의 하늘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허덕이는 자아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흔들리는 영혼 고단한 삶을 벗어놓고 거리에 나뒹구는 마음의 자리 덧없는 세월에 시린 가슴을 채우는 것은 언제나 반짝이며 빛나는 그대 그리움이어라. 서러움의 끝자락을 부여잡고 비웃는 듯 남아있는 건 언제나 뜨거운 불길로 솟구치는 그대 그리움이어라. 글/러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