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ympic National Park]
Olympic National Park는
시애틀의 서쪽 올림픽 반도에 자리 잡은 국립공원입니다.
중앙에 높이 2429m의 올림퍼스 산을 중심으로
올림픽 산맥이 뻗어있는데
Hurricane Ridge에서 바라본 경치는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하얀 눈으로 덮인 산맥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데
규모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올림픽 국립공원의 관광은 포트앤젤레스에서 시작되는데
하루에 모두 다 돌아보기에는 너무 넓어서
포트앤젤레스에서 하루 묵으면서 천천히
공원을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올림픽 국립공원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리지 코스를 따라가면 만년설과 빙하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데
아름답고 웅장한 경관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Olympic National Park는 6월 초에 갔는데
관광객들 모두 반소매 셔츠에 반바지 차림이지만
아직 녹지 않은 하얀 눈을 직접 밟고 만질 수 있었습니다.
[야생 사슴]
눈이 큰 사슴...
너무 귀엽지요^^*
올림픽 공원에 서식하는 야생 사슴이랍니다.
차를 타고 달리는데 갑자기 사슴가족이 숲 속에서 나왔어요.
앞에 가던 차가 갑자기 차를 세우더니
사슴을 찍느라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뒤따라 오던 차들은 그냥 조용히 기다리더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크락숀을 빵빵 울려대며 화를 낼 텐데요.
미국에는 야생 사슴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도로표지판에 사슴그림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주변에 사슴이 살고 있다는 표시죠.
미국사람들은 사슴이나 고라니 소등 동물이 도로를 횡단할 때는
안전하게 지나갈 때까지 여유있게 기다려준니다.
미국인들은 이런 생활의 여유가 몸에 배어있나 봅니다.
길을 건너려는 사람이 있으면, 차를 정지하고 기다려줍니다.
언제나 차보다는 사람이 우선이지요.
자동차 사이를 비집고 횡단하는 우리들의 모습과는 아주 대조적이죠.
하얀 눈위에서 다정하게 한 컷~~!!
6월부터 음반관련 저작권법에 따라
개별블로그, 카페, 홈관련하여 불법음악은
예외규정을 두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나간 글의 배경음악은 모두 삭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