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홋카이도

[일본/홋카이도] 삿포로 여행(4) - 삿포로의 음식과 삿포로 치산 그랜드 호텔

러브송. 2013. 4. 28. 21:11

 

해산물이 풍부한 홋카이도

특히 게를 실컷 먹을 수 있다는 유혹에 홋카이도 여행을 선택하는 이도 있다.

 

 

 

맛깔스러운 요리들이 진열되어 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털게 정식?

 

 

게가 무한 리필된다고 하니 마음껏 먹어보자.

게는 먹는 게 번거롭고 귀찮아 잘 안 먹는 편인데,

게가 싱싱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달콤하니 맛있다.

 

 

게는 무한 리필이 가능한데 단무지는 리필이 안된다고 하니 좀 이상하다.

또한, 밥은 리필이 되는데 단무지는 안된단다. 음식문화의 차이? ㅎㅎ..

 

 

게와 더불어 나온 고기 철판 볶음도 맛이 좋다.

아삭한 숙주와 함께 볶아먹는 고기맛이 일품이다.

 

 

삿포로 치산 그랜드 호텔...

깔끔하니 좋다.

 

 

욕조와 샤워실이 분리되어 있어 편리하다.

 

 

호텔방에서 맥주를 마시며...^^

 

 

삿포로의 3대 명물은 라멘, 맥주, 유제품이다.

맥주, 아이스크림은 먹어봤고, 삿포로 라멘을 먹어봐야 하는데...

 

다소 굵은 면발과 짭조름한 맛의 라멘, 미소라멘의 원조가 바로 삿포로다.

간장을 넣은 라멘이 원조이고, 그다음이 미소를 넣은 미소라멘.

미소라멘은 100여 년 전 만주에서 일본인이 가져온 미소를 넣어 만든 게 그 시초라고 한다.

 

라면집이 몰려 있는 라멘요코초에 가면 라면을 먹으려고 줄을 길게 선다고 한다.

삿포로에 가면 라멘을 꼭 먹어보리라 생각했었는데

불행히도 배가 불러서 라멘요코초에 가지 못했다.

대신에 치토세 공항에서 인스턴트 라멘을 사왔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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