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 지방에서 가장 큰 도시인 후쿠오카의 대표적인 복합 문화 공간 캐널시티 하카타
캐널시티 하카타 쇼핑몰을 구경하다가 배가 출출해왔다.
무얼 먹을까?
일본에 가면 꼭 한번 먹어보리라 생각했던 음식이
일본 라멘과 일본식 부침개 오꼬노미야끼다.
오꼬노미야끼를 먹으러 GO~!
가격이 그다지 싸지는 않다.
좌석마다 손님이 직접 요리를 해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에 불판(철판)이 세팅되어 있었다.
오꼬노미야끼는 우리나라의 부침개와 비슷한 음식으로
여러 가지 재료를 혼합한 뒤 불판에 익힌 다음
기호에 맞게 소스를 뿌려 먹는 음식이다.
직접 해먹어도 좋지만, 요리가 서툴다면 직원이 해주기도 한다.
감자 떡 치즈 오꼬노미야끼에 면을 추가해서 주문했다.
버터에 양배추와 각종 야채를 볶다가 동그랗게 틀을 만들고
그위에 치즈를 듬뿍 뿌리고 감자를 얻는다.
뚜껑을 닫고 일차적으로 익혀준다.
그위에 면을 얻고, 가쓰오부시도 듬뿍 뿌린다.
아래가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다시 익힌다.
다 익으면 마요네즈와 달콤한 소스를 뿌려주면 토핑은 끝...
겉은 바삭바삭 속은 부드러운 맛!
달콤하고 짭조름한 맛!
입안에 퍼지는 감칠맛!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를 그 맛!
자꾸자꾸만 먹고 싶어지는 오꼬노미야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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