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 피 타 임/사 랑 노 래

9월이 오는 소리

러브송. 2004. 8. 24. 13:33
      
          9월이 오는 소리
          햇살 가득한 창가에
          9월이 오는 소리...
          밤새 울어 지치던 풀벌레 
          가을이 오는 소리...
          파란 하늘에 일렁이는 바람
          춤추듯 너울대는 그리움
          사각사각 낙엽 밟는 소리
          높아지는 하늘에 
          닿을 수 없는 안타까움
          만져지지 않는 그리움
          사람이 그리워지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고
          홀로 고독해서 
          숨이 멎을 것만 같은 9월...
          9월이 고개를 디밀고
          가을은 외로운 거라 하네요.
          가을은 고독한 거라 하네요.
          글/러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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