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 피 타 임/사 랑 노 래
9월이 오는 소리 햇살 가득한 창가에 9월이 오는 소리... 밤새 울어 지치던 풀벌레 가을이 오는 소리... 파란 하늘에 일렁이는 바람 춤추듯 너울대는 그리움 사각사각 낙엽 밟는 소리 높아지는 하늘에 닿을 수 없는 안타까움 만져지지 않는 그리움 사람이 그리워지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고 홀로 고독해서 숨이 멎을 것만 같은 9월... 9월이 고개를 디밀고 가을은 외로운 거라 하네요. 가을은 고독한 거라 하네요. 글/러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