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해] 추암 촛대바위

[ 추암 촛대바위 ] 추암 해수욕장은 해수욕을 하기엔 주변의 해수욕장만 못하지만 미묘한 해안절벽과 함께 그리움이 배어있는 촛대바위 그리고 크고 작은 바위섬들 동해의 거세고 맑은 물이 바위를 때리는 여운과 잘게 부서진 백사장 이런 풍경들이 우리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추암 일출은 우리가 많이 보아온 방송 시작할 때 나오는 애국가의 첫 소절인 '동해물과~~' 부분의 해가 떠오르는 일출 장면의 배경화면의 일출이 바로 그것입니다. 애국가의 일출 광경을 장식할 만큼 아름다운 곳이며 사시사철 일출을 담으려는 사진가들로 분주한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갈매기들이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바닷가 아주 가까운 곳에서 노니는데 추운 날씨에도 갈매기를 촬영하려는 사진작가들이 겨울바다를 찾고 있습니다. 추암 해수욕장은 겨울연가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유진과 준상이 함께한 첫번째 바다이자 준상이 유진을 떠나보내려 했던 마직막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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