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 피 타 임/사 랑 노 래

달 밝은 밤에...

러브송. 2004. 7. 31. 04:53

달 밝은 밤에...

휘영청 푸른 달빛이 
너무 시려워
눈가에 맺힌 이슬 
너울너울 춤을 춘다.
밤새도록 만지작거리며 
뒤척이는 그리움 하나
잠 못 이루는 어둠 속에서  
저 홀로 나부낀다.
애끓는 소리...
오열하는 밤...
차디찬 달빛에 묻으며 
맑은 새벽을 맞는다.
글/러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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