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 피 타 임/사 랑 노 래

안부...

러브송. 2006. 10. 13. 09:22

보고싶은 당신,
오늘 아침엔 안개가 끼었네요.
그곳은 어떤지요?
오늘 같은 날이면 다른 것 모두 접어두고서
그대와 마주 앉아
따뜻한 차 한 잔 마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이 보일 때마다 
마침표 대신 쉼표를 찍어 두는
내마음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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