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 피 타 임/사 랑 노 래

사랑...

러브송. 2006. 1. 12. 22:21

사랑...

그대가 나에게 젖어들고
내가 그대에게 살며시 젖어든다.
하얀 스펀지에 
형형색깔의 물감이 스며들 듯
그대의 향기가 나에게 스며들고
나의 향기가 그대에게 젖어든다.
익숙함 속으로 
편안함 속으로 
우리는 가고 있다.
굳이 사랑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좋다.
소리없이 젖어드는 익숙함이 좋고
꾸미지 않은 편안함이 좋다. 
내가 가진 갖가지 빛깔이
그대에게 전해져 
그대의 삶이 더욱 다채로워지길...
러/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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