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영국(런던)

[영국/런던]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 → 트래펄가 광장

러브송. 2014. 5. 12. 16:11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에서 트래펄가 광장으로 이동하기

 

 

 

 

Days Hotel London Stansted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새벽에 런던 시내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공항 Coach Station으로 갔다.

마침 호텔투숙객 중에 공항으로 가는 손님이 있어 두 사람 버스 요금 5파운드만 내고 택시 합승을 했다.

호텔에서 공항까지 택시 요금은 10파운드였다.

 

 

 

 

공항 Coach Station 대합실

음료와 음식을 파는 카페도 있었는데,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Easy Bus 정류장에서 London Baker Street로 가는 버스를 기다렸다.

버스표는 혹시 자리가 없을까봐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두었다.

공항에서 런던 베이커 스트리트까지는 1인당 3.49파운드를, 런던 베이커 스트리트에서 공항까지는 1인당 2.99파운드를 줬다. 

버스 요금은 이용하는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는데,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간에는 10파운드 정도 줘야 한다.

 요금 체계가 매우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타고 갈 Easy Bus와 기사 아저씨.

한국에서 버스표를 미리 예매해두었기 때문에 탑승객 명단에 우리 이름을 확인하고 버스를 탔다.

 

 

 

 

버스는 새벽을 가르며 1시간쯤 쌩쌩 달려 London Baker Street에 도착했다.

 

 

 

 

런던 여행은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시티투어 버스가 있는 트래펄가 광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지하철 Baker Street 역으로 갔다.

출근시간대라 역은 어느 때 보다 복잡했다.

 

 

 

 

Baker Street 역에서 트래펄가 광장이 있는 Charing Cross 역까지는 네 정거장인데 요금이 4.5 파운드다.

4.5 파운드면 8,000원, 생각보다 지하철 요금이 비싸도 너무 비싸다.

 

 

 

 

Charing Cross 역에 내려서 걸어가는데 빨간색 이층 버스가 거리를 달리고 있었다.

 빨간 이층버스를 보니 내가 영국 런던에 있다는 사실이 실감 났다.

 

 

 

 

빨간색 공중전화 부스, 런던은 정말 모든 게 빨간색이었다.

 

 

 

 

심지어 우체통도 빨간색, 따뜻하고 정겨운 느낌이 들었다.

 

 

 

 

트래펄가 광장은 시티투어 버스 출발점이다.

 

 

 

 

시티투어 티켓은 한국에서 미리 예매를 했고(한국에서 예매하면 가격이 좀 쌈) 티켓부스를 찾아가서 찾았다.

런던 시티투어는 Original Tour(노란색)와 City Sighteeing Tour(빨간색), Museum Tour(파란색) 세 코스를 이용했다.

 

 

 

 

넬슨 제독 동상

트래펄가 광장은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프랑스군을 격파하여 나폴레옹으로 하여금 영국의 침공을 단념시킨

영국의 영웅 넬슨 제독을 기념하여 이름 붙여진 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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