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영국(런던)

[영국/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영국 런던으로 이동하기

러브송. 2014. 4. 23. 13:00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잔세스칸스 관광을 마치고 공항으로 가기 위해 중앙역으로 왔다.

중앙역은 여전히 여행객들로 북적거렸다.

 

 

 

영국 런던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중앙역에서 스키폴 공항으로 가는 기차를 탔다.

 

 

 

 

공항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여러 상점이 즐비해 있다.

 

 

 

 

네덜란드에서 영국으로 갈 때는 EasyJet 항공을 이용했다.

EasyJet 항공은 영국의 저가항공사로 불필요한 서비스를 최대한 줄이고 대신에 가격을 낮추었기 때문에

유럽 내 여행을 할 때는 많이들 이용하는 항공사다.

 

Amsterdam to London Steansted 31 October 2013 21: 40

Dep : 31 October 2013 21:40

Arr : 31 October 2013 21:45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은 한마디로 Very Good! 이었는데,

(스키폴 공항 구경하기 : http://blog.daum.net/lovesong4144/13742044 )

스키폴 공항 내에 EasyJet 비행기를 타려고 기다리는 대기실은 매우 열악했다.

공항이라기보다는 마치 시외버스 정류장 같은 느낌이 들었다.

 

 

 

 

비행기 안에서도 커피, 음료수 등 음식을 사 먹으라고 소리치는 승무원들로 비행기 안은 시끌시끌했다.

마치 도떼기시장 같은 자유분방하고 재미있는 분위기였다.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서 저녁 9시 40분 비행기를 타고

영국 런던 스탠스테드(Stansted) 공항에 도착하니 현지 시각으로 밤 9시 45분이었다.

암스테르담에서 런던까지 1시간 정도 걸렸다.

영국 입국심사가 까다롭다고 해서 잔뜩 긴장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는 수월하게 통과했다.

밤에 런던 시내로 들어가기는 무리여서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호텔을 예약해두었다.

한국에서 떠나기 전에 Days Hotel London Stansted에 패밀리 룸을 미리 예약해두었다.

 

 

 

 

공항에 내려서 호텔로 가는 버스 정류장과 내일 아침에 런던 시내로 들어가는 버스 정류장도 확인해두었다.

Bay 11번에서 Easy Bus를 타고 런던 시내로 들어가면 된다.

Easy Bus 티켓도 미리 한국에서 예약해두었다. 

자유여행은 교통수단을 모두 미리 알아두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나름의 재미도 있어 흥미롭다.

 

 

 

 

London Stansted 공항을 빠져나와서 호텔(Days Hotel London Stansted)로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 Coach Station으로 왔다.

23번 정류장에서 호텔이 있는 Bishops Stortford행 309번 버스를 탔다.

 

 

 

 

요금은 2.5파운드

버스 기사한테 우리가 내릴 곳(Birchanger Green Service)을 미리 알려달라고 부탁을 하고 버스를 탔다.

밤 10시 주위는 어둑어둑해서 어디가 어딘지 알 수가 없었다.

하기야 대낮이라 해도 초행길이니 어디쯤 내리는지 알 수는 없을 것이다.

 

 

     

 

Birchanger Green Service에서 내려서 호텔로 찾아갔다.

밤길이어서 잔뜩 긴장했지만, 호텔을 찾는 데는 별 무리가 없었다.

패밀리룸을 예약했는데 둘이 쓰기엔 좀 넓긴 하지만 편하게 잘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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