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호치민] 호치민 도보여행 3-① 노트르담 성당

 

 

동커이 거리를 따라 위로 올라가면 노트르담 대성당과 중앙우체국이 나온다.

성당 뒤쪽에 있는 다이아몬드 플라자에는 백화점과 극장이 들어서 있다.

13층 야외 카페에서는 호치민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우아한 두 개의 첨탑이 눈길을 끄는 노트르담 대성당

19세기 프랑스 식민시대에 세워진 건축물로 호치민에서 가장 큰 성당이다.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는 이 성당을 건립할 당시 모든 자재를 프랑스에서 들여왔다고 한다.

정교하게 쌓아올린 붉은 벽돌 외관이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고

약 40m나 되는 두 개의 첨탑은 1900년에 증축한 것이다.

 

 

 

성당 앞 광장에 있는 성모마리아 상

 

 

 

 

 

 

성당 내부는 웅장하고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성당하면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가 볼만한데, 노트르담 성당 안에 있는 스테인드 글라스는

20세기 후반 거듭되는 전란에 파괴되어 현재는 극히 단순한 형태로 재현해 놓아 아쉬움이 남았다.

 

 

 

 

 

 

 

 

 

 

여느 성당처럼 주말이면 웨딩사진을 찍는 신랑 신부를 볼 수 있으며

경건하게 기도를 올리고 있는 미사 시간에는 장엄한 분위기가 감돈다.

 

 

 

 

 

4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