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밖에 있는 그대
누가 알랴
사람마다 누구도 닿지 않은
혼자만의 내재된 고독이 있다는 것을...
나 이제
흉흉한 어제의 기억을 모두 버리려 한다.
떠남을 위한 준비가 이토록 길었을까.
내 영혼의 뼈마디 뒤흔들던
덧없는 욕망의 문에 빗장을 걸고
내일은 아무일 없듯 투명한 아침을 열고 싶다.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다.
러브송
'커 피 타 임 > 사 랑 노 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에게 무엇을 바랐을까? (0) | 2009.11.18 |
---|---|
사랑이 사랑을 버린다 (0) | 2009.10.26 |
가을엔 (0) | 2009.10.09 |
Alejate (떠나가라) (0) | 2009.10.08 |
Anything That's Part of You (0) | 2009.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