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 피 타 임/커 피 타 임

9월에 떠난 사랑

러브송. 2009. 9. 1. 16:01

 

 

 

 

 

열대야로 잠을 설쳐대던 무더운 여름,
돌아와 보니 어느새 가을이네요.

 

많이 그리웠습니다.
그리고 또.. 많이 보고팠어요.

 

사람이 사람을 그리워하는 일보다
더 따뜻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동안 여기저기를 자유롭게 돌아다녀 보았지만,
돌아올 곳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요.

 

주인 없는 이곳에 고운 발자욱 남겨주신 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늦은 오후에 커피 한 잔 마시며,
모처럼 일상의 여유를 즐겨봅니다.

 

러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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