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 피 타 임/향 기 글 방

다 함께 가는 길...

러브송. 2008. 3. 17. 08:21
 
     얕은 물은 속이 보인다. 
     촐랑거리며 흐르고 
     소리도 요란하다. 
     그대, 오늘 하루 
     속 보이진 않았는가. 
     깊은 물로 잔잔하였는가. 
     땅을 밟기에 부끄럽지 않았는가. 
     바람 한 가닥 돌멩이 하나 앞에 
     당당히 설 수 있었는가. 
     강/대/실 
우리 한번 주위를 둘러보자. 우리가 남한테 베풀 수 있고, 할 수 있는 일은 한없이 많다. 그것이 그 어떤 작은 아름다운 마음이라도 말이다. 다시 한번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보자. 남에게 무엇인가 줄 수 있다는 것만큼 가슴 뭉클한 사랑과 행복은 없을 것이다. 나에게도 세상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생겼다는 사실에 행복하고 그런 사랑과 행복을 우리 다 함께 가질 수 있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이겠는가. 이제부터라도 홀로 길을 가려 하지 말자. 모두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함께 가는 것이다. 김/정/호
더불어 함께 걸어가는 우리들 새로운 한주를 열어가는 월요일 아침에 힘찬 발걸음 내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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