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나요 어쩌나요 어쩌나요. 봄은 여전히 나를 찾아와 괜시리 눈물 하나 만들어 주네요. 어쩌나요. 이미 붉어져버린 눈망울에 그대 얼굴 맺혔으니 내 얼굴에도 그대 얼굴에도 붉은 꽃물이 번지네요. 그래요.오늘 하루 잠시만 그리워할게요.피어나는 꽃처럼 배시시 웃으면서요. 러브송 커 피 타 임/사 랑 노 래 2009.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