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바라나시] 강가의 여신에게 바치는 제사 아르띠 뿌자 의식 인간의 탐욕과 번뇌를 정화해준다는 갠지스 강에서 우리를 태운 뱃사공은 열심히 노를 젓고 있었다.그동안 살아온 고단한 삶의 자국이 얼굴과 몸에 그대로 배여 있어 굳이 말하지 않아도 그가 받았을 고통이 잔잔히 전해진다.힘겨워 보이는 듯하면서도 그나마 오늘 손님을 태웠다는 안도.. 인도/바라나시 2016.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