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는 날에는... 눈부신 봄햇살에 가만히 가슴을 기대어 보니 고운 사랑 하나 그 안으로 스며든다. 살랑이는 봄바람 그리움을 잔뜩 실어와 내 가슴에 살포시 내려놓는다. 사랑이라는 단어만으로도 가슴 설레고 얼굴 붉히던 처녀의 연분홍빛 수줍음이 아직도 나에겐 남아있다. 부디, 아름다운 봄날의 수줍은 설레임이 .. 커 피 타 임/커 피 타 임 2007.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