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로스앤젤레스

LA - Beach - Long Beach

러브송. 2006. 6. 14. 20:42
 
[ Long Beach ]
출렁이는 파도... 푸른 바다 위를 날으는 하얀 갈매기... 끝없이 펼쳐진 하얀 모래사장... 시원한 바닷바람에 실려오는 상큼한 바다내음... 하늘로 치솟은 푸른 야자수...
LA 다운타운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Long Beach가 나옵니다.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리조트가 형성되어 있고 휴양지 뿐만 아니라 석유 항공 산업도 발전을 했습니다. 13KM에 걸친 해변에서는 보트 세일링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Aquarium of the Pacific] Aquarium of the Pacific은 남캘리포니아 최대의 수족관으로 파도 모양으로 지어진 건물 내부에는 50여 개의 수조가 있고 550종 1만 2000마리의 해양 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건물 내부는 열대 태평양관Tropical Pacific) 남캘리포니아 비자관(Southern California & Baja) 북태평양관(Northern Pacific) 세부분으로 나누어 집니다. 각관에서 다양한 해양생물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바다 생물을 직접 만져보거나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물고기 먹이 주기등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Shoreline Village] Shoreline Village는 Long Beach Convention Center 옆에 있으며 예쁜 건물의 Seafood 레스토랑과 상점들이 있습니다. 회전목마와 수상택시와 크루즈 보트 선착장이 있어 크고 작은 보트들이 많이 정박해 있습니다.
[Shoreline Village의 레스토랑]
[Queen Mary] Queen Mary호는 떠다니는 궁전이라 불릴정도로 화려한 내부를 자랑하는 호화 여객선입니다.
선박의 길이가 310M, 폭은 36M, 무게는 8만톤에 달하는 큰 여객선입니다.
1934년 영국에서 대서양을 횡단하다가 운행을 중지되자 Long Beach 시에서 인수하여 박물관과 호텔, 레스토랑으로 다시 개장을 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배의 내부는 당시의 화려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금강산을 관광하는 호화 여객선이 있었는데 지금은 육로 관광으로 사라졌지요. 예전에 배로 금강산 여행을 갔었는데 푸른 바다와 철썩이는 파도... 하얀 갈매기와 함께 떠나는 여행...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호화스런 여객선 내부도 색다른 멋을 풍긴답니다. 다른 교통수단보다, 호화 여객선으로 바다 여행을 떠난다면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아주 색다른 묘미를 느낄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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