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일 미대륙횡단/38일 미대륙횡단

49.미국 대륙횡단(올랜도 씨월드 관광[4])

러브송. 2004. 5. 10. 05:13
 
[아틀란티스 여행(Journey to Atlantis)]
바닷속 전설의 섬 아틀란티스를 테마로 한 어트랙션으로 수상 라이드와 롤러 코스터가 환상적으로 만났습니다. 보기만 해도 무서워서 저는 엄두도 못 내고 아이들만 탔는데 정말 쇼킹했다고 하더군요.
물줄기가 하늘로 치솟는 것을 한 번 보세요.
8인승 라이드가 내려올 때 큰 물보라를 일으키는데 주변에 있으면 그대로 물벼락을 맞아 아주 시원하답니다. 더운 여름에 시원한 공짜 피서의 한 방법이지요.
애들이 타고 내려오는 순간을 포착하려고 물벼락깨나 맞았습니다. 덕분에 아주 시원했지만요.
맨 뒤에 앉아 손을 흔드는 사람이 우리 딸과 아들입니다. "드디어 해냈다."라는 승리의 손짓이겠죠.
세계에서 가장 가파르게 떨어지는 코스입니다. 저는 보기만 해도 아찔~~합니다.^^*
 
[크라컨(Kraken)]
전설 속 바다 괴물의 이름을 딴 어트랙션으로 15층 건물 높이까지 올라가서 7번 뒤집히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시속 100km의 회전을 느껴보세요.
야호~~!! 짜릿하고 시원하겠죠. 더위쯤은 저리 가라~~^^*
딸과 아들이 탔는데 재밌다고 두 번씩이나 타더군요. 또 사진이 잘 안 나왔다고 또 타고요. 스릴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척 재미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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