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내 사랑
이젠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내 사랑 내 사랑
부질없는 서글픔만 남겨진 내 사랑
저마다의 살아가는 이야기로 만족하는 거리 거리마다
스쳐가는 표정 없는 사람들 속에 홀로 웅크린 채 그리움
내 사랑 내 사랑
뒤척이는 밤에도 잊지 못할 내 사랑
문득 어떤 사람을 안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하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생각하지만
그 생각중에는 표현되는 것은 너무나 적다.
그 과정에서 무수히 많은 정보가 실종된다.
우리는 사람들의 생각중에서
단지 그들이 표현하는 것만을 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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