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방콕.파타야

[태국/방콕] 새벽 사원(Wat Arun)

러브송. 2011. 3. 2. 01:05
새벽 사원(Wat Arun)
새벽 사원은 짜오프라야 강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조형물이자 방콕을 대표하는 상징물입니다. 짜오프라야 강 건너편 톤부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톤부리 왕조의 탁신 왕이 건설하였습니다. 수도를 톤부리에서 방콕으로 옮기기 전에는 현재 왓 프라깨우에 있는 라오스에서 가져온 에메랄드 불상이 이 절에 안치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새벽에 햇빛을 받으면 탑의 도자기 장식이 형형색색을 띠며 빛나 강 건너편까지 빛을 비추므로 '새벽 사원(The Temple of Dawn)'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새벽 사원은 어디에서 보건 균형 잡힌 몸매를 뽐내고 있으며, 중앙의 높은 탑과 주변의 작은 4개의 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높이는 104m, 도자기 조각이 붙어 있어 매우 아름다우며 자세히 들여다보면 화사한 꽃 모양이 연속적으로 진열되어 있어 가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태국의 10바트짜리 동전에 그려진 것이 바로 새벽 사원입니다.
새벽 사원은 햇빛을 받으면 반짝거려 더욱 아름다우며, 야간에는 조명을 받아 다양한 색채로 변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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