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자이언 캐년

죽기 전에 가보아야 할 곳 1위, 그랜드 캐년

러브송. 2007. 11. 3. 07:32
[ 그랜드 캐년 ]
세계인이 뽑은 가장 가고 싶은 곳 1위 미국 애리조나주 북부에 있는 거대한 협곡 비바람이 7억년 동안 빚은 그랜드 캐년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인 그랜드 캐년은 자연의 위대함과 신비로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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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년을 처음 알린 것은 스페인 사람들로 이들은 그랜드 캐년의 웅장한 경관에 감탄하여, 스페인어로 거대하다는 뜻인 그란데라고 말하면서 그랜드 캐년으로 불려지게 되었답니다. 당시 스페인 탐사대가 발견했을 때 그랜드 캐년에는 아파치 인디언의 선조인 아니시지족이 이 곳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기원후 5백년 경에 이곳으로 이주하여 야생동물을 사냥하면서 살아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1856년에 그랜드 캐년 공식 탐사단을 보내게 되었고, 1869년에 남북전쟁 영웅 존 웨슬리 파웰이 탐사단을 조직하여 70일간 그린강과 콜로라도 강을 따라 탐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랜드 캐년은 4억년이 넘는 세월 동안 콜로라도 강의 급류가 만들어낸 대협곡으로 446km에 걸쳐 펼쳐져 있고, 해발고도가 2,133m에 이릅니다. 미대륙의 광활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세계적인 명성의 관광명소입니다. 빙하기에 시작해 현재에 이르는 무구한 세월 속에서 형성된 그랜드 캐년은 장구한 지구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구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질학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에 스카이워크(Skywalk)가 3월에 개장했답니다. 스카이워크는 말 발굽 모양(U자)의 전망대로 바닥에 깐 특수 강화 유리를 통해 1200m 아래의 콜로라도 강과 협곡을 구경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환경보호론자들은 세계적인 자연유산을 훼손, 관광지로 전락시켰다고 반발하고 있다지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
영국 BBC 방송이 선정한 죽기 전에 가 보아야 할 50곳 중에 그랜드 캐년이 순위 1위랍니다. 죽기 전에 꼭 한번 구경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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