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송. 2006. 9. 12. 09:32
이별 연습 딱지가 되어버린 서러움 등 돌려가는 낯선 그리움 잊으려 잊기 위하여 기억해내고 복사꽃 화사하던 눈부신 추억 하나가 스멀건히 고개를 들면 끝없는 가로수 정갈한 추억 하나도 기어올라와 길을 막아서겠지 우리의 인연은 다음 생애를 위해 잠시 미루어 둔 것을 행여 다시 만나지 못한다해도 이별 연습 한 번 했노라 그리 생각하며 살아가야겠지 무슨 미련일까 그대 떠난 텅빈자리 그자리를 지키고 있는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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