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 피 타 임/사 랑 노 래

희망이 열리는 아침

러브송. 2006. 1. 2. 12:32
 
희망이 열리는 아침

보라,
여명을 헤치고 솟아오르는 
저 찬란한 태양을...
새해가 밝아온다.
고요한 떨림으로
병술년 새날이 열린다.
새날의 삶이 
희망으로 날개짓 하며
내 뜨락에 찾아든다. 
어둠을 내려놓으며...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겸허한 자세로
눈부신 새날의 햇살을 안으리라.
러/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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