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아르헨티나

[남미여행/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 7월 9일 대로와 오벨리스크

러브송. 2018. 5. 9. 20:39



부에노스아이레스 7월 9일 대로





7월 9일 대로는 아르헨티나가 스페인으로부터 공식적인 독립을 선언한 1816년 7월 9일을 기념하기 위해 붙여진

도로 명칭이다.

폭이 무려 140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도로로 그 폭이 한눈에 들어오기 어려울 정도로 넓은 32차선이다.

도로를 건너려면 무려 4개의 횡단 보도를 건너야 한다.

7월 9일 대로는 완성되는 데 100여 년이 걸렸고, 대로가 지나가는 곳의 많은 집과 건물들이 헐렸다고 한다.





에바페론 얼굴이 그려진 건물




32차선 대로라 차가 뻥뻥 뚫릴 것 같지만, 예상외로 교통체증이 심했다.





세계에서 가장 넓은 7월 9일 대로 중앙에 도시의 랜드마크인 오벨리스크가 우뚝 서 있다.






오벨리스크는 1946년 도시 탄생 400주년을 기념해 코르도바주에서 나는 하얀 돌을 67m나 쌓아 만들었다고 한다.

오벨리스크의 206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꼭대기 4개의 창을 통해서 도시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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