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호주(시드니)

[호주/시드니] 시드니 타워 / 퀸 빅토리아 빌딩 / 타운 홀 / 세인트 앤드루 성당

러브송. 2014. 7. 7. 15:31

 

 

 

 

 

Sydney Tower Eye

시드니 타워는 높이가 305m로 시드니 도심 한가운데 있기 때문에 어디서 봐도 눈에 금방 띈다.

시드니의 밤은 낮보다 훨씬 아름다우므로 시드니 타워에 올라가서 야경을 즐기는 것도 매력적일 것이다.

 

 

 

 

 

시드니 다운타운으로 들어서니 높은 빌딩이 즐비하고 사람들이 제법 붐볐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청아한 노랫소리에 발길을 멈추었다.

거리의 꼬마 악사가 기타를 치며 수준급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발길을 멈추고 사진을 찍거나 꼬마 악사의 노래를 감상하고 있었다.

 

 

 

 

 

 

[퀸 빅토리아 빌딩(QVB)]

 

 

 

퀸 빅토리아 빌딩은 QVB라는 줄임말로 더 많이 불린다.

1898년 빅토리아 여왕을 기념하여 세워진 퀸 빅토리아 빌딩은 시드니의 대표적 쇼핑몰이다.

건물 길이가 무려 200m에 달하고 고풍스러운 외관을 자랑하고 있다.

프랑스 유명 디자이너인 피에르 가르뎅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백화점이라고 극찬했다고 한다.

유명 브랜드와 보석상, 카페, 레스토랑, 가정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점들이 입점해있다.

 

 

 

 

퀸빅토리아 빌딩 앞에 있는 소원을 비는 우물과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애완견 동상이 있다.

 

 

 

 

 

 

퀸 빅토리아 빌딩 앞에 있는 빅토리아 여왕 동상

 

 

 

 

 

 

퀸 빅토리아 빌딩은 지상 4층, 지하 2층으로 되어 있다.

대부분 고가의 제품을 주로 팔기 때문에 아이쇼핑을 즐기는 사람이 더 많다.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가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천장 중앙에 있는 돔은 아름다움을 넘어 황홀하기까지 했다.

 

 

 

 

아치형의 천장에 매달린 벽시계는 시간마다 인형이 나와 영국 왕실의 이야기를 묘사한 짤막한 인형극을 펼친다.

그래서 매시 마다 인형극을 보려는 사람들로 몰려들고 있다.

 

 

 

 

천장의 중앙 곳곳에 달린 시계가 있어 더 운치 있고 아름다운 퀸 빅토리아 쇼핑몰

 

 

 

 

 

 

2층에서 내려다본 카페, 어쩐지 저기서 커피를 마시면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ㅎㅎ..

 

 

 

 

외관은 고풍스런 반면에 내부는 이렇게 현대적인 색채감을 표현하고 있다. (파란 벽면)

 

 

 

 

원색의 빨간 벽면...

 

 

 

 

 

[ 타운홀(시청, Town Hall) ]

 

 

 

퀸빅토리아 빌딩 건너편에는 시드니 시청이 있다.

시드니의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는 타운홀은 빅토리아 왕조풍 건물이다.

 

 

 

건축기간만 해도 20년이 넘게 걸린 이 시청은 건축물만으로도 훌륭한 예술품이다.

타운홀에 쓰인 모든 건축 재료는 시드니에서 산출된 것만 사용해서 지었다고 한다.

 

 

 

 

타운홀은 시드니 교통의 요지여서 시청 앞 계단은 만남의 장소로 유명하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가 개관하기 이전에는 콘서트 홀을 공연장으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큰 기계식 파이프 오르간이 보관되어 있다.

 

 

 

 

시청 바로 옆에 있는 세인트 앤드루 성당(St.Andrew's Cathedral)

1886년에 건립된 이 성당은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다.

 

 

 

 

성당 내부의 파이프 오르간 모습이 그림을 보는 것처럼 아름답다.

 

 

 

 

소박한 성당 안의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가 벽면을 가득 메우고 있다.

 

 

 

타운홀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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