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호 치 민

[베트남/호치민] 호치민 도보여행 3. 인민위원회청사→시민극장→동커이→노트르담성당→중앙우체국

러브송. 2013. 8. 6. 12:38

 

 

인민위원회 청사와 렉스호텔을 구경하고 난 뒤에 동커이 거리로 가보자.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고 있는 거리다.

고급 브랜드 샵과 쇼핑몰, 고급 호텔이 늘어서 있는 동커이(Dong Khoi) 거리는 호치민 중심가의 메인 스트리트다.

동커이(Dong Khoi St.) 거리는 일명 '럭셔리 스트리트'라고 불리며 고급 호텔과 백화점, 쇼핑몰 등이

밀집해 있어 걸어가면서 구경하기도 좋고, 에어컨이 나오는 쇼핑몰에서 쇼핑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다.

팍슨 백화점, 다이아몬드 플라자, 쉐라톤 호텔, 까라벨 호텔, 콘티넬탈 호텔, Vincom Center 등등..
동커이 거리는 노트르담 대성당과 호치민 중앙우체국 등과도 연결된다.

 

 

 

 

 

호치민 시내 중심가는 유럽풍의 건물들이 많아서 월남전 당시에도 '동양의 파리'라고 불리워졌다.
특히 동커이 거리는 옛 월남 시절에는 자유의 거리라고 불렀는데 공산 통일후 동커이로 바뀌었다.

동커이는 동기(同起), 즉 하나로 일어선다는 뜻으로 자유월남시절에는 거리 전체가 술집으로 유명했는데
지금은 식당과 관광상품 가게가 많고 야간에는 노천 음식점들이 많다.

 

 

 

 

레러이 거리가 끝나는 지점과 동커이 거리 교차점에 작은 광장이 있고 그너머로 시민극장이 있다.

 

 

 

 

 

시민극장을 등지고 돌아서 보면 렉스호텔이 보인다.

 

 

 

 

 

 

프랑스 식민지였던 호치민에는 아직 프랑스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건축물이 많이 남아있다.

동커이 거리 중심에 있는 호치민 시민극장은 바로 옆에 있는 콘티넨탈 호텔과 함께

호치민의 대표적인 유럽풍 건물로 잘 알려져 있다.

 

 

 

 

콘티넬탈 호텔(Hotel Continental Saigon)

오페라 하우스 왼쪽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이 콘티넨탈 호텔이다.
톤티넨탈 호텔은 정통 유럽풍의 호텔로 실내외가 건축 당시의 모습을 한 유서깊은 호텔이다.

 

 

 

 

프랑스풍의 매혹적인 호치민의 오페라하우스 시민극장

1897년에 지어진 시민극장은 프랑스 식민정부가 세운 건물로 파리의 오페라하우스를 기본 구조로 세웠다.
이곳의 조각이나 장식 등은 프랑스에서 직접 만들어서 가져왔다고 한다.
현재 이곳에서는 콘서트를 비롯하여 클래식 연주등 다양한 행사들이 끊이지 않는다.

건물 1층에는 고급스러운 큐바(Q Bar)가 있다.

 

 

 

 

옛 월남의 국회의사당으로 사용했던 유서 깊은 건물 앞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많이 한다.

 

 

 

 

시민극장 오른편으로 까라벨 호텔(Caravelle hotel)이 있다.

 

 

 

 

팍슨 백화점도 보인다.

 

 

 

 

 

 

 

Vincom Center, 명품쇼핑센터다.

베트남에도 고급쇼핑몰이 많이 들어서 있다.
최상위 고가 물건부터 실속 물건 그리고 각종 외식업체 및 패스트 푸드, 카페, 레저공간 등

멀티플렉스 공간으로 외국인 관광객이나 호치민 상류층이 즐겨 찾는 곳이다.

 

 

 

 

 

 

 

 

동커이 거리를 따라 위로 올라가면 노트르담 대성당과 다이아몬드 플라자(Diamond Plaza),

오른쪽으로는 호치민 중앙우체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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