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 피 타 임/음 악 산 책
그대도 나처럼 외로운지...
러브송.
2012. 12. 4. 01:44
그대도 나처럼 외로운지 / 임지훈
너무나 많은 얘길했어 책임을 질 수 없는 말들
의미도 모를 이야기들로 좀더 허탈해지고
너무나 지쳐있었나봐 쫓기듯 살아왔던 날들
뒤돌아볼 수 없던 시간이 앗아간 나의 희망들
아름다운 위로는 원하지 않아
그런 허위엔 이미 익숙해 있는 걸
단지 오래전 우리들의 눈빛처럼
다시 진실하게 서로를 느낄때
그대도 나처럼 외로운지 알고싶을 뿐야
그대도 나처럼 외로운지 알고싶을 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