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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프로젝트 트리오 "ZEBRA" [Pianto]

러브송. 2011. 6. 26. 09:05

 

 

 

 

       아티스트        ZEBRA
 
       앨범정보        프로젝트, 리메이크, Studio
 
       장르/스타일    가요 > 재즈
 
       발매정보         2011.06.20
 
       기획/유통       물고기뮤직 | ㈜소니뮤직 (가요)

 

 

 

 

 

 

JK김동욱의 선물 !!
재즈프로젝트 트리오 "ZEBRA" [Pianto] 음원 전곡 모두 무료 발매!

나가수 자진 사퇴에 대한 많은 분들의 걱정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재즈 프로젝트 트리오 'ZEBRA' 음원 전곡 모두 무료로 앨범을 발매한다.

6월 20일(월) 전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되며 10곡 전곡 mp3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이 재즈 프로젝트 트리오 'ZEBRA'는 'JK김동욱' , 세렝게티의 보컬과 베이스를 맡고있는 '유정균'(콘트라베이스) 클래식 작,편곡가 '진한서'(피아노)

딱 3명으로만 구성된다. 더욱 악기를 많이 넣고 자극적인 음악을 탈피해 절제의 아름다움과 쉼의 여유를 보여준다.

 

60~90년대 재즈 명곡들을 리메이크한 앨범

 

1. Black Orpheus
영화 <흑인 올페, Orfeu Negro>의 주제곡 '카니발의 아침'(Manda de Carnaval)으로 소개되고 있는 곡으로 1959년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과 함께 브라질의 세계적인 작곡가 루이즈 본파의 곡으로 이후 수많은 영화에 삽입되어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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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Gentle Rain
앞선 곡의 작곡가 루이브 본파의 곡으로 보사노바를 대표하는 곡으로 감미로운 멜로디와 상큼한 리듬이 인상적인 곡이다.

김동욱은 보사노바 리듬을 살리지 않고 소프트한 발라드 스타일로 피아노와 속삭이듯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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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utumn Leaves
이브 몽땅과 줄리엣 그레코의 노래로 유명한 샹송으로 조셉 코스마가 곡을 쓰고 프랑스의 시인 자끄 브렐이 가사를 썼다. 이후 미국에 알려지면서

1950년에 조니 머서가 영어 가사를 붙여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스탠더드가 되었다. 유정균의 워킹 베이스가 재즈한 분위기를 한층 상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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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All The Things You Are
보컬 뿐 아니라 연주곡으로도 자주 만나게 되는 명곡으로 스탠더드의 명 작곡가 제롬 컨의 곡에 <사운드 오브 뮤직> <왕과 나>의 대본을 쓴

오스카 해머스타인 2세이 작사한 곡이다. 음역이 넓고 목소리를 길게 늘여야 하기 때문에 소화하기 어려운 곡이기도 한데 김동욱은 피아노

선율에 맞춰 호소력 있게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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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Danny Boy
19세기 중엽 아일랜드에서 불리던 'London Derry Air'가 원곡으로 '당신의 가슴을 장식하는 능금 꽃이 되고 싶다'는 사랑의 노래이다.

빙 크로스비와 해리 벨라폰테 등 남성 가수들이 주로 부른 곡으로 재즈에서는 테너 색소포니스트 벤 웹스터의 멋진 연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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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isty
재즈 피아니스트 에롤 가너의 대표곡으로 샌프란시스코의 안개를 보며 만든 곡이다. 감미로운 멜로디로 피아노 연주와 여성 보컬로 유명한데

사라 본의 노래는 언제 들어도 감동을 준다. 감독이자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영화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 Play 'Misty' For Me))에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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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y Funny Valentaine
쳇 베이커의 우수에 찬 보컬 곡으로 널리 알려진 이 곡은 1937년 <Babes In Arms>에서 처음 소개되었다. 스탠더드의 명콤비 로렌즈 하트와 리처드 로저스가

만든 곡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스탠더드 손 안에 드는 곡이다. 영화 <리플리, The Talented Mr. Ripley>에서 주인공 맷 데이먼이 수줍게 부르는 곡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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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r. Bojangles
재즈 스탠더드는 아니지만 로비 윌리엄스가 재지하게 불러 다시 사랑받은 곡이다. 전설적인 흑인 탭댄서 빌 로빈슨을 기리는 애칭으로

1967년 제리 제프 워커가 만들었다. 새미 데이비스의 노래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남성 보컬에 잘 어울리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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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Bewitched
'My Funny Valentaine'의 콤비인 로저스 & 하트의 작품으로 진 케리가 주연을 맡았던 뮤지컬 <Pal Joey>에 삽입되었던 곡이다.

우리 재즈 팬들은 로라 피지의 감미로운 노래로 알고 있는데 김동욱은 뮤트 트럼펫이 더해진 편성에서 보다 자유롭게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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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e Rain Or Come Shine
'비가 오나 햇살이 비치나 당신을 사랑한다'는 적극적인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뮤지컬 <St. Louis Woman>에 삽입되었다.

주옥과 같은 스탠더드를 많이 만든 조니 머서와 헤럴드 알렌 곡으로 블루지한 스타일이 매우 매력적이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Leaving Las Vegas>에서는 이글스의 돈 헨리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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