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 피 타 임/사 랑 노 래

시린 그리움 하나

러브송. 2009. 8. 12. 16:53

 

 

 

 

시린 그리움 하나

 

불현듯
너 때문에 목이 타온다.

 

열어둔 빗장 사이로
너가 들어온다.

 

너는 젖어들고
나는 눈물이 난다.

 

나는 너를
사랑이라 부른다.

 

나는 너를
운명이라 부른다.

 

시린 그리움 하나
나의 하루는 그렇게 시작된다.
    
러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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