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송. 2009. 4. 23. 00:17
이미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너댔죠 무슨 의미인지 차갑게 식어버린 말끝에 단단히 굳어버린 몸짓에 환하게 웃음 짓던 얼굴 쉼 없이 울리던 심장소리 행복이란 작은 읊조림도 내게는 너무 큰 세상이었던들,
애써 감추며 모르는 척 뒤돌아서서 멍한 눈망울 가슴저림도 미칠 듯이 밀려오는 그리움에 헤어날 수 없어 난 정말 안 되는거니 이미 시작된 엇갈림 속에 다시 사랑은 멀어져 가고 알면서 붙잡을 수 밖에 없었던 이 마음 미안해요..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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