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 피 타 임/사 랑 노 래

고독이 내리는 밤

러브송. 2005. 1. 29. 01:38
 
고독이 내리는 밤

고요한 침묵 속으로
흔들거리는 겨울바람
웅크린 가슴 한 모서리에
또다시 번져오는 고독
고독하다는 것은
네가 없기 때문이 아니라
너에 대한 그리움 때문이다. 
소리내어 말하지 않을 뿐
너는 늘...
내곁을 맴돌고 있다.
아직도 내게는 
어둠을 밟고 하얗게 걸어오는 눈발처럼
다 떠날 수 없는 그리움이 있다.
글/러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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