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 피 타 임/커 피 타 임
어느새 가을입니다.
러브송.
2007. 9. 13. 02:03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것,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그럴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나는 오늘도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 싶다.
고운 단풍 잎에 편지를 쓰고 싶은 가을
멀리 떠나 있는 사람의 안부가 궁금해지는 가을
돌아보니 어느새 가을입니다.
그 동안 행복하게 잘 지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