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송. 2007. 7. 16. 08:56

 
                        가슴 깊이 자리한 
                        속내 감춘 감정이 
                        입술 위에 포개지자 
                        하늘이 열리고 
                        세상이 눈을 떴다. 
                        미움 같은 마음도 
                        스르르 녹아나고 
                        귀밑까지 붉어지며 
                        뜨겁게 타들어 간다. 
                        심장은 왜 그렇게 
                        방망이질 하는지 
                        영혼을 간질이며 
                        사랑 더하기를 한다.
                        순간의 입맞춤이 
                        가장 긴 여운으로 
                        인생의 여백을 채우며 
                        사랑을 노래하는구나. 
                        오/승/희 
 
                          늘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이지만
                          마음과 생각이 통하여
                          작은 것에도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니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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